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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와 케이블을 따로 판매할 정도로, 빠른 충전 속도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는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배터리의 충·방전 속도에 관해 알아두면 좋을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C-rate(Current rate)’입니다.
C-rate란?
‘C-rate’는 Current Rate의 줄임말로, 배터리를 충전 또는 방전시키는 속도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충·방전율’이라고도 하는데요. 단위는 용량을 뜻하는 Capacity의 약자인 ‘C’를 사용합니다. C-rate는 충·방전 전류(A)를 배터리의 정격 용량 값(Ah)으로 나눈 값으로, 표준값은 1C이며,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C-rate의 활용
그렇다면 C-rate는 배터리 사용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첫째, 충전 C-rate 값을 통해 배터리의 충전 시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C로 충전 가능한 배터리’라는 표시를 통해서는 배터리 용량 대비 10배 용량의 전류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과 그로 인해 완충까지 최소 6분의 시간이 필요로 함을 알 수 있죠.
둘째, 방전 C-rate 값은 제품 성능의 한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늘을 나는 드론의 배터리는 작고 가벼운 것이 유리한데요. 만약 드론 배터리의 방전 C-rate 값이 낮다면 높은 전류를 요하는 고성능 동작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방전 C-rate 값이 높다면 방전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의미이고, 순간적으로 높은 전류를 요구하는 고난도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죠.
방전 C-rate 값이 100C인 드론 배터리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는 드론의 배터리가 자기 용량의 100배까지 전류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100배 전류 공급이 필요한 동작을 지속할 경우 표준인 1시간(3,600초)보다 100배 빠르게 방전될 것이므로 배터리 방전 시간은 단 36초라고 계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배터리가 들어간 전자제품을 고를 땐, C-rate 확인이 필수
우리 생활 속에서 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급속 충전이나 순간적으로 높은 전류를 요하는 제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C-rate의 개념을 통해 목적에 맞는 배터리를 가진 전자제품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 속도를 나타내는 C-rate,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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