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미 시장에서 8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건설 중인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제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 애리조나주에 미국 내 두 번째 단독 생산공장을 건설하여, 이곳을 LG에너지솔루션 핵심 생산거점으로 구축하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 배터리 투어에서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지역적인 특징과 애리조나주에서 펼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활약을 알아보겠습니다.
경이로운 자연 유산을 만날 수 있는 ‘애리조나주’
주도가 피닉스인 애리조나주는 미국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의 북쪽에는 유타주, 동쪽에는 뉴멕시코주, 서쪽에는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가 있는데요. 또 콜로라도주 북부의 로키산맥에서 발원하는 콜로라도 강도 애리조나주와 인접해 있죠. 이러한 위치 특성상 건조 기후에 속해있으며, 고원, 대지, 산지, 사막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주는 지리적 특징 때문에 사막 기후에서 볼 수 있는 자연 경관들로 유명합니다. 그중 꼽을 수 있는 자연 유산은 애리조나주 북부에 있는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인데요. 그랜드 캐니언은 애리조나주 북서부 고원지대가 콜로라도 강에 의해 침식되어 형성된 대협곡으로 1979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거쳐 형성되었기 때문에 경이롭고 장엄한 절경을 자랑하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에서는 그랜드 캐니언 외에도 많은 자연 유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좁고 깊은 협곡으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엔털로프 캐니언(Antelope Canyon)과 사와로 선인장 보존을 위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와로국립공원도 모두 애리조나주에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자연유산 덕분에 관광객도 많지만, 미국 인구 약 7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주민들이 많습니다. 지진, 태풍 같은 자연재해가 적은 쾌적한 환경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죠.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주에서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46 시리즈 배터리’ 생산
애리조나주는 적극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을 투자유치하고 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도 이를 놓치지 않고 애리조나주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2024년 4월, 미국 내 두 번째 단독 생산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죠. 현재 생산공장 부지정리 및 착공을 마쳤으며, 순조롭게 건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생산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첫 번째 원통형 배터리 전용 생산공장으로 총 36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곳에서 전기차용 46 시리즈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으로,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46 시리즈 배터리는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기존 원통형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이 6배 이상 높아지고, 에너지 밀도 및 출력, 공간 효율성 등이 향상됐기 때문입니다. 또 에너지당 공정 횟수가 감소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주 생산공장을 북미 지역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다가올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대비하기 위함인데요. 글로벌 원통형 배터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되기 때문에 미래를 탄탄히 준비해야 합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애리조나주 생산공장에서 혁신적인 배터리를 생산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다음 월드 배터리 투어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이 활약 중인 나라로 떠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