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작지만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바꿔줄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제조 인프라와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건설 직무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법인에 꼭 맞는 시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 LG에너지솔루션 건설기획팀 현직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직무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Q.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오세혁 님)
LG에너지솔루션 건설 부문은 건설기획팀 및 북미, 유럽, 아시아, 국내건설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건설기획팀은 크게 기획관리 파트, 건설투자 파트, 건설표준화 파트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는 건설기획팀에서 기획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염아영 님)
저는 기획관리 파트에서, 건설에서 중요한 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외 생산법인의 주재원으로 배치받을 구성원의 인사발령이나 조직개편, 보상, 평가, 기획 등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박준하 님)
저는 건설투자 파트에서 신규 투자 검토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투자비 산출, 일정 수립, 레이아웃 검토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전 단계의 검토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현재 일하고 계시는 곳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오세혁 님)
건설기획팀은 여의도 본사 파크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파크원의 자랑거리는 63층에 위치하고 있는 ‘엔트럴파크’인데요. 이곳에서 구성원들과 간단한 티타임을 갖기도 하고, 회의를 할 때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63층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정말 멋집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박준하 님)
건설기획팀 이외에 유럽건설팀, 북미JV건설팀, 아시아건설팀 같은 경우는 현지에서 근무하는데요.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Q.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염아영 님)
건설 부문은 정말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는데요. 특히 직급이 아닌 ‘님’ 호칭을 사용하는 등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박준하 님)
격 없이 지내기보다는, 업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때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진행된 조직문화 설문조사에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긍정적인 조직문화 부문에서 무려 90점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죠.
Q. 건설 부문만의 직무 매력은 무엇인가요?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오세혁 님)
배터리 제조를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일이 생산 기반을 다지는 건설인데요.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이 진출한 글로벌 사이트에 가장 먼저 나가는 조직이 바로 건설 부문입니다. 이처럼 여러 유관부서와 협업하며 선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죠.
또 LG에너지솔루션만큼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공장을 대규모로 짓고 있는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짓고 있는 10개 이상의 공장들만 봐도 직감할 수 있을 텐데요. 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박준하 님)
건설 부문의 구성원들은 ‘어벤져스’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성원 내 90% 이상이 신입 경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기 다른 경험, 전문성이 한데 모여 함께 업무를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이런 부분들이 마치 어벤져스 같지 않나요?
Q. 국내·외 출장을 자주 다니시나요?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오세혁 님)
북미 프로젝트는 주재원 형태로 파견이 되는데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단신 부임 혹은 가족 동반의 경우로 파견됩니다. 또 유럽이나 아시아 등의 프로젝트는 장기 출장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염아영 님)
건설 부문은 시공 업무가 아니더라도 직무와 연관된 다양한 출장을 갈 수 있는데요. 저는 근래에 직무와 연관된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업무 외에도 다양한 해외 출장을 통해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저희 건설 부문의 장점 아닐까요?
Q. 해외 건설 프로젝트 규모와 각 지역 플랜트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염아영 님)
북미 건설 프로젝트가 이루어지는 지역은 미국 애리조나주, 오하이오주, 미시간주, 테네시주, 조지아주가 있으며, 캐나다에는 온타리오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공장은 약 7만 평의 규모로 축구장으로 비유하자면 약 30개 정도의 규모입니다.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 전 사이트를 통합한 규모는 축구장 약 300여 개 규모라고 볼 수 있죠.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박준하 님)
한국과 중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는 부지의 제약이나 토지 구매 비용으로 인해서 복층 형태의 공장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나 캐나다는 단층 형태의 공장 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공정이 시설 구조에 따라 달라지는 점은 없습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오세혁 님)
또 오창 에너지플랜트도 굉장히 중요한 사이트 중 하나인데요.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글로벌 생산의 중심인 ‘마더팩토리’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곳에 전지 생산 2동도 새롭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Q. 건설 부문에 일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외국어 능력이 필요한가요?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염아영 님)
건설 부문은 글로벌 사이트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어학 능력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영어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회화 능력 중 하나이며, 이 외에도 폴란드어, 중국어 역량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오세혁 님)
이처럼 건설 부문에서 어학 능력이 중요한 역량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앞으로 진행할 면접에서는 영어 면접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비전공자이거나 건설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나요?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오세혁 님)
건설과 관련된 전공이나 경험이 없으면 서류 지원이 조금 어려운데요. 단, 전공은 아니지만 회사생활을 통해서 경력을 갖고 계신 분들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건설 회사 경력을 가진 지원자가 서류 전형에 합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Q. 자기소개서 작성 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오세혁 님)
자기소개서를 키워드 중심으로 어필하는 지원자 분에게 눈이 가는데요. 서류를 작성할 때는 본인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하면 서류 합격률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염아영 님)
실제로 제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굵직한 경력이 없어서 어떻게 어필해야 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조직을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다’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박준하 님)
만약 경력자라면 경력에 대한 내용을 장황하게 꾸미기보다는 해외 경력이나 건설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요약,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Q. 마지막으로 취준생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오세혁 님)
LG에너지솔루션의 건설 부문은 즐거운 직장 문화 속에서 재밌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박준하 님)
지원자분들의 스펙을 보면 저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은 스펙을 갖고 계신데요. 주저하지 말고 자신 있게 도전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건설 부문 건설기획팀 염아영 님)
LG에너지솔루션의 파이니어(Pioneer)*가 되고 싶은 분들은 건설 부문에 꼭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파이니어(Pioneer) : 선구자 혹은 개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