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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전기차,EV,ESS,ESG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에 돌입하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단연 배터리입니다.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최신 기술 개발과 연구는 이제 내연기관이 아닌 배터리를 위한 것이 되었는데요. 자동차 업계와 배터리 업계 모두 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과연 어떤 폼팩터의 배터리가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기차의 배터리는 그 형태에 따라 크게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파우치형 배터리는 파우치 필름에 양극, 음극, 분리막 등 주요 배터리 소재를 층층이 쌓아 내부를 채우고 접착시킨 후 파우치 안에 전해액을 주입하여 완성하는 파우치 모양의 배터리를 말합니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각형, 원통형 등 다른 타입의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한 번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갈 수 있는데요. 또한 단단하지 않고 접을 수 있으며, 원하는 크기로 만들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형태로 맞춤 제작이 가능해 각종 IT 기기와 전기차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이러한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관련 시장조사업체 EV볼륨스는 2025년에 이르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1,000GWh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중 파우치형 배터리 시장이 45% 이상(450GWh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파우치형 배터리 시장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형 배터리는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들의 인기 모델에 탑재되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의 파우치형 배터리가 시장에서 얼마나 신뢰받고 인정받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파우치형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라미네이션 & 스태킹(Lamination & Stacking)’이라는 특허 공법입니다. 라미네이션 & 스태킹 공법은 롤링 형태의 와인딩 방식과는 달리 모노셀(Mono-Cell)*을 분리막 위에 층층이 쌓고 접는 공법인데요. 이 기술을 통해 슬림하면서도 안정적인 구조로 변형이 없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 배터리를 대량생산할 수 있던 것이죠.
*모노셀(Mono-Cell) : 전지의 기본 단위
전문가들에 따르면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도 파우치형 배터리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 배터리의 제조 혁신을 통해 에너지 밀도, 안전성, 가격 측면에서 한계를 극복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파우치 타입이라는 형태적 특장점을 넘어 LG에너지솔루션만의 기술력으로 선보일 혁신들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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