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법인 주재원 생활의 모든 것 – 2편

지난 1편에서는 미국 미시간에서 근무 중인 LG에너지솔루션 주재원들의 역할과 만족도 높은 주재원 직무 생활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2편에서는 타지 생활에 대한 주재원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주재원을 희망하는 후배들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까지! 지금 함께 확인 해보시죠.

Q. 미국에 주재원으로 온 것을 후회한 적이 있나요?

(제조 역량강화 양재철 팀장)
외국에 장기간 머물러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나 다른 문화 등에 적응이 어려워서 “내가 잘 온 게 맞나..?”라는 생각이 약간 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너무 잘 왔다!”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누구나 이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새로 오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이 잘 준비되어 있고, 도와주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극복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 한국이 그립거나 아쉽지는 않나요?

(북미 건설팀 차현준 사원)
이곳에서 많은 걸 즐기고 있습니다. 낚시, 캠핑, 수영 등을 하면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고, 구내식당에서 한식이 잘 나와서 별도로 사 먹으러 갈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Q. 내가 상상했던 주재원의 모습과 현재가 얼마나 일치하나요?

(북미 건설팀 차현준 사원)
싱크로율을 수치로 표현하자면 80% 정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환상을 가지고 온 건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액티비티나 흥미로운 일이 많은 것이 예상 외였고, 다만 대신 업무 강도가 조금 더 높아진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조 역량강화 양재철 팀장)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혼자서 다른 사람들과 일을 해내고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미시간 법인에 저희 팀이 일찍 진출해 있다 보니 웬만한 건 다 갖춰져 있었고, 한국과의 차이점은 언어밖에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처음에 걱정을 너무 하고 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Q. 주재원에게 꼭 필요한 3가지를 뽑는다면?

(북미 건설팀 차현준 사원)
첫 번째는 빠른 적응력, 두 번째는 현지 사람들과 팀원들을 이끌어가고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 세 번째는 현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적응력과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현지 사람들의 다른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Pack QA 장기정 팀장)
타 문화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북미 건설팀 차현준 사원)
이곳의 문화를 수용하지 않고 개인만의 방식대로 한다면, 회사와 현지 문화에 녹아드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주재원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Pack QA 장기정 팀장)
각자의 직무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자신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북미 건설팀 차현준 사원)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이 주재원을 지원하시면, 자신의 한계를 검증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조 역량강화 양재철 팀장)
현재 여러 분야의 공고들이 많이 있는데요.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업무를 찾아보시고 해당 법인에 먼저 가서 근무 중인 주재원분들로부터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학 점수 같은 최소 조건들은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망설이면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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