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네거티브’ 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탄소발자국을 관리하는 방법은?

지구와의 상생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에게 있어 친환경 경영 역량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친환경 경영 활동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전 밸류체인(Value Chain)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실현하는 것이 LG에너지솔루션이 그리는 궁극적인 미래인데요. 특히 배터리 제품에 대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측정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활동까지 시행 중입니다.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 : 탄소중립을 달성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운영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제거하는 것을 뜻합니다.

배터리 탄소발자국을 공개해야 하는 이유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상품을 생산하거나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총량을 의미합니다. 이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과정부터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데까지 배출되는 탄소를 정량화한 것인데요.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자 시작하게 되었죠.

EU(유럽연합)에서는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를 기반으로 배터리 제품의 탄소발자국을 산정하고,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탄소발자국 결과에 따라 제품에 등급을 부여하고, 환경 오염을 시키는 배터리는 판매할 수 없게 규제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 제품의 원료 채취, 가공, 조립, 운송, 사용, 폐기 등 일련의 생애주기과정(Cradle-to-Grave)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및 광물자원의 사용과 이로 인한 대기 및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는 환경영향을 통합 분석하는 기법

때문에 기업들에게 탄소발자국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탄소발자국을 정확하게 측정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것을 넘어서, 이를 점차 줄여 나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지구를 지켜라! LG에너지솔루션이 탄소발자국을 관리하는 방법

LG에너지솔루션은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배터리 탄소 배출 지표 산출 및 관련 규제 대응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투명한 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먼저 2019년부터 LCA를 도입했습니다.
배터리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평가합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발자국 산정 △원재료/밸류체인 핫스폿(Hot-Spot) 도출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배터리 탄소발자국 산정 기준과 로드맵을 마련했습니다.
LCA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외 탄소발자국 산정에 관한 지침들을 참고했는데요. 이를 통해 배터리 제품 특성을 반영한 LG에너지솔루션만의 탄소발자국 산정지침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품별로 탄소발자국 로드맵을 구축해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탄소발자국 기준 제정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럽 전지산업협회 RECHARGE(The Advanced Rechargeable & Lithium Battery Association in Europe), 글로벌 배터리 연합 GBA(Global Battery Alliance) 등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배터리 탄소발자국 산정 기준 제정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국 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배터리에 대한 전과정 환경성 평가 방법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탄소발자국 산정과정과 지표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이하 EPD)를 도입했는데요. EPD는 제품의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지구온난화 등 환경에 미치는 정도를 계량화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확인하여 제품에 표기하는 제도입니다. 이렇듯, LG에너지솔루션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탄소발자국 산정과정과 결과들을 제3자 인증기관으로부터의 검증을 거치고 있으며, 2022년에는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4개 제품이 인증을 마쳤고, 올해는 EPD를 거치는 제품들을 늘릴 계획입니다.

탄소발자국의 중요성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의 탄소발자국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LG에너지솔루션의 로드맵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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